업무몰입 시간 선택해 근무
전직원 허먼 밀러 의자 제공
전직원 허먼 밀러 의자 제공
근무 시간도 자율화된다. 오늘의집은 이전에도 오전 7시~11시 이내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출근하는 '시차출퇴근제'를 시행해왔다. 하지만 이제 이런 제약 없이 본인의 업무 몰입도가 가장 높은 시간(심야 시간 제외)를 자유롭게 선택해 근무할 수 있다.
한편 오늘의집은 허먼 밀러 의자를 전 직원의 집으로 선물해 새로운 근무 제도를 지원하기로 했다. 실리콘밸리 스타트업이 전 직원에게 제공하며 유명해진 이 의자는 임원과 직원의 상하 구분이 없는 수평적 문화의 아이콘으로 꼽히고 있다.
최수련 오늘의집 피플앤컬쳐팀 리더는 "불필요한 관습을 따르지 않고 일에 몰입할 수 있는 자율과, 그 자율에 대한 책임을 새로운 근무 제도에 반영하고자 노력했다"고 말했다.
[우수민 기자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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